살아보자 진주_한 달 살기!(2023) 6

진주 한 달 살기 : CHAPER 5

진주 한 달 살기! CHAPER 5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체크인 → 김시민호(물빛나루쉼터) → 복귀 숙소를 옮겼다. 시설이 낡았다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보는 뷰가 정말 예뻤기 때문에 아쉬운점이 없었다. 2박 314,100으로 예약했다. 스탠다드 더블룸 기준. 숙소에서 볼 수 있었던 뷰. 몸이 지칠땐 숙소에서 뷰를 즐기느라 부대시설은 관심에 없었다. 스탠다드룸이지만 뷰를 원하고 고 예약한거라 아쉬움없이 편하게 잘 즐겼다. 아 그리고 특이점은 물이 연수(軟水)라서 씻어도씻어도 계~속 미끄럽다고 느껴졌다. 전에 연수기를 써본 경험이 있지만 유난히 물이 미끄럽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피부가 확 달라지고 그런건 없었지만 ㅎㅎ 그래도 좋았다! 미리 예약해두었던 김시민호를 탑승하게 ..

진주 한 달 살기 : CHAPER 4

진주 한 달 살기! CHAPER 4 진주 청곡사 →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 카페 대곡상회 & 진주성!!!!! 지역에 가면 절을 꼭 간다. 지역마다 절의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기도하고, 워낙에 한옥건축을 좋아하다보니 절에가는게 좋다. 절의 그 고즈넉함과 편안함은 위로받는 느낌이랄까! 숙소랑 가까운 청곡사를 방문했다. 월아산자락에 있는 좋은 절 위치도 좋고, 주차장도 정말 잘 되어있는 절이었다. 날씨가 좀 아쉬웠던건 송화가루가 정~말 장난아니었다. 청곡사 가는 길~ 조성이 정말 잘 되어있다. 등산로도 따로 되어있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5분이면 올라간다. 흙바닥이 아니고 자갈이라서 먼지가 많이 안날리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배려 정말 좋아한다!.. 대웅전에서 절을 하고싶었는데, 오늘 일정이 잡혀있어서 대웅..

진주 한 달 살기 : CHAPER 3

진주 한 달 살기! CHAPER 3 금호지&하모! → 물빛나루쉼터&카페유등 하모가 남강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금호지에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해서 가보았다! 시내에서 거리가 좀 있지만 차가 있으니 문제가 없었다! 신기한게 금호지 주변에 아파트랑 주택가들이 꽤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가는길에 나무가 너무 예쁘게 심어져 있었다. 봄에 꼭 다시 오고싶은..!!!!!!(벚꽃시즌에) 외래종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뭐 꼭 옛것이 다 좋은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 지킬것들은 지켜야 하니까. 저~기 하모가 보인다! 하모야 너 보러왓어>

진주 한 달 살기 : CHAPER 2

진주 한 달 살기! CHAPER 2 이성자미술관 → 대양서적 → 중앙시장&하동복집 → 카페로스팅웨어 이성자 미술관이 혁신도시쪽에 있다해서 방문했다. 나는 4/19에 방문했는데, 본관전시(유료전시)가 준비중이라 25일부터만 볼 수 있다고 하여 상설전시만 보고 왔다!조금 아쉬웠지만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시라니 ㅎㅎ 좋았다! 날이 흐리지만 외관도 예쁘게 디자인 되어있다. 주변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고 강쪽에 공원이랑도 잘 이어져 있어서 미술관이라고해서 막 거대하고 위화감을 조성하는 건물이 아닌 도심 흐름과 잘 어울리게 자리잡아 있는 것 같아서 편안함을 느꼈다. 작품이 많지는 않았지만, 故이성자선생님의 예술적 가치관에 대해서 알기에는 충분했던 시간이었다. 그 옛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실 정도면 얼만큼의 강인함..

진주 한 달 살기 : CHAPER 1

진주 한 달 살기! CHAPER 1 진주 입성! 12시쯤 서울에서 출발했다. 4시간 잡혔는데, 오면서 잠도 좀 자고 화장실도 가다보니 5시간 좀 더 걸렸다. 생각보다 도로가 너무 지루하니까.. 졸음운전이 와서 좀 힘들었다. 이런거 보면 자차가 좋은 선택이었나 싶지만 많은 나의 짐을 보자니...차말곤 방법이 없었다. 진주 도착이정표가 보이자마자 혼자 얼마나 박수를 쳤는지 와!! 도착했따라며 ㅎㅎ 진주 입성 ~ 진주에서 진행하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1박에 최대 5만원까지 지원이 된다. 나는 짐도 많고 숙소는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아서 사비를 좀 더 들여서 내기준에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골든비지니스호텔 디럭스룸을 10박 예약했다. 나머지 2박은 다른곳이다..(더 좋음) 숙박비 만큼은 아끼고 싶지 않았다. 골..

진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 : 12박13일 Preview

진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 : 12박13일 Preview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알게된 후 공고가 올라오는 곳 중 선별해서 4군데 정도 지원을 했다.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뭔가 엄청 대단한 기록장이 없는 나로서는 열심히 작성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전화가 왔을땐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질렀다 ㅎㅎ 잘 계획해서 잘 다녀오려고 한다! 일단, 일정을 너무 상세하게 짜서 가진 않을 것이다. 가고싶은 곳의 리스트와 위치를 어느 정도 표시하고, 최대한 당일에 가보려고 한다. 꼭 갈 곳은 별표를 해두고! 너무 틀에 짜여져서 돌아다니면 매일 강박이 생기고 지칠 것 같아서 생각해낸 방법이다. 진주는 생각보다 주변 동네와 거리가 가깝고, 도로가 잘 되있어서 차로 움직이기 참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