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 기록

멤돌다 맴돌다? 훈민정~음 훈민정음.....♪ 요즘은 줄임말도 많고 알아듣지 못 할 은어들도 많지만 한번 쓰는 언어 제대로 알고자 싶어 정리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표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어떤것이 맞는 표현일까? 우리나라 말에는 멤돌다가 없다. 한국 표준어 국어 대사전에 검색을 해 보아도 멤돌다는 없다. 멤돌다가 아닌 맴돌다가 맞는 것! 맴돌다 뜻 제자리에서 몸을 뱅뱅 돌다. 일정한 범위나 장소에서 되풀이하며 움직이다. 예문 생각이 머릿속에서만 맴돈다. 노래가 귓가에 맴돌다. 아이들이 놀이터를 맴돌았다.

~율 ~률 훈민정~음 훈민정음.....♪ 요즘은 줄임말도 많고 알아듣지 못 할 은어들도 많지만 한번 쓰는 언어 제대로 알고자 싶어 정리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표현. 율 그리고 률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까? 1) 율 율 은 앞의 끝 음절에 'ㄴ' 이거나 음절에 받침이 없다면 무조건 율을 쓴다. ㄴ 을 기억하면 된다! 예시 ) 출산율 감소율 진도율 이혼율 흡연율 모두 앞의 음절에 ㄴ 이 들어가거나 받침이 없다! 2) 률 률 은 'ㄴ' 이 들어가지 않는, 그 외 모든 받침이 들어가면 률을 쓴다. 예시 ) 상승률 하락률 달성률 성장률 생각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율 그리고 률은 서류 작성하는 업무가 아니라면 평소에 잘 쓰지 않지만 이따금 한 번 쓸 때 라도 정확하게 쓰는 버릇을 들여야 겠다.

오로지 오롯이 훈민정~음 훈민정음.....♪ 요즘은 줄임말도 많고 알아듣지 못 할 은어들도 많지만 한번 쓰는 언어 제대로 알고자 싶어 정리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표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잘 쓰고있는지 모르겠는 말. 평소에 은근히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다.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까? 1) 오로지 오로지 는 '오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이 기본이다. 오로지가 들어갈 자리에 '오직'을 넣어서 사용해도 크게 이질감이 없다. 한곳에 집중되어 있음, 다른것은 없다 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예시 ) 나는 오로지 너만 믿는다. 그는 오로지 한가지 음식만 먹었다. 길의 방향은 오로지 한 곳 이었다. 2)오롯이 오롯이 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오롯이는..

로서 로써 훈민정~음 훈민정음.....♪ 요즘은 줄임말도 많고 알아듣지 못 할 은어들도 많지만 한번 쓰는 언어 제대로 알고자 싶어 정리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표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로서 와 로써!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까? 1) 로서 로서 는 어떤 지위나 신분, 자격을 나타내는 의미로 쓰인다. 추가적으로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말로도 쓰인다. 로서와 로써는 예문으로 비교하면 오히려 쉽다. 문장 자체의 뜻을 잘 이해해야한다. 예시 ) 그는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선배로서 하는 얘기는 잘 들어라. 사고는 그의 실수로서 일어났다. ->여기서는 시작되는 때를 나타내는 '로서'가 쓰인것이다. 2) 로써 로써 는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

낫다 낳다 훈민정~음 훈민정음.....♪ 요즘은 줄임말도 많고 알아듣지 못 할 은어들도 많지만 한번 쓰는 언어 제대로 알고자 싶어 정리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표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낫다와 낳다어떻게 다르게 사용할까? 1) 낫다 낫다 는 서로 비교하여 하나가 더 좋을 때 일반적으로 쓰인다. 병이 완쾌가 되었을때도 낳다가 아닌 '낫다'이다. 낫다 는 나아 / 나아서 / 나으니 / 낫다 / 낫지 로 'ㅅ' 이 불규칙하게 쓰일 수 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뜻을 알고 쓰면 헷갈리지 않을 수 있다. 예시 ) 이 집이 아까 본 집보다 낫다. 제 병은 언제쯤 낫죠? 내가 너보다 나아. 2) 낳다 낳다 는 일단 사전적의미를 봐야 이해가 쉽다. 배 속의 아이, 알을 몸 밖으..

붙이다 부치다 훈민정~음 훈민정음.....♪ 요즘은 줄임말도 많고 알아듣지 못 할 은어들도 많지만 한번 쓰는 언어 제대로 알고자 싶어 정리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표현. 근래 들어 느끼지만 한글공부는 꾸준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까? 1) 붙이다. 붙이다 는 두 가지를 떨어지지 않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붙이다 -> 붙다 라는 동사에 -이 가 붙은 결합단어이다. 붙다 의 사전적 의미가 - 맞닿아 떨어지지 아니하다. - 시험따위에 합격하다. 임을 미루어 볼 때 크게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예시 ) 소매를 걷어 붙이다. (옷 소매끼리 붙는 것) 편지봉투에 우표를 붙였다. 이번에 시험에 붙었다. 2) 부치다 부치다 는 일단 사전적의미를 봐야 이해가 쉽다. 보내다, 맡기다 라..

되다 돼다 훈민정~음 훈민정음.....♪ 요즘은 줄임말도 많고 알아듣지 못 할 은어들도 많지만 한번 쓰는 언어 제대로 알고자 싶어 정리한다.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까? 이 표현의 경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매번 헷갈리는 표현이다. 1) 되다 되다 는 어간이다. 어간은 혼자 쓰일 수 없다는걸 꼭 기억해야 한다. 즉 종결어미가 될 수 없다. *어간이란 단어에서 변하지 않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되'다 '되'었다 에서 고정되어있는 '되'가 어간이다. 추가적으로 여기서 되'다' 되'었다' 는 어미가 된다. 이 부분은 변화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됬다' 라는 말은 없다. -> 됐다. '되요' 라는 말도 없다. -> 돼요. 되어요 또는 돼요 가 맞는 말이다. 예외적 표현이다! 예시 ) 가도 되지. 그렇게 해도 ..

바람 바램 훈민정~음 훈민정음.....♪ 요즘은 줄임말도 많고 알아듣지 못 할 은어들도 많지만 한번 쓰는 언어 제대로 알고자 싶어 정리한다. 바램과 바람은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까? 1) 바람 / 바라다 / 바라 바람 은 바라다 에서 나온 말로 소망을 의미할때는 바람이라고 해야한다. '바라다 + 요' 가 붙어서 '~바라요' 가 되기도 한다. 예시)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요. 내 친구가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 내가 꼭 시험에 붙기를 바라. 2) 바램 / 바래다 / 바래 바래다 는 두가지 뜻을 갖는다. 1)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예시) 옷을 햇볕에 걸어두었더니 색이 바랬다. 2) 가는 사람을 배웅하거나 바라보다. 예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바래다주었다.

에요 예요 훈민정~음 훈민정음.....♪ 요즘은 줄임말도 많고 알아듣지 못 할 은어들도 많지만 한번 쓰는 언어 제대로 알고자 싶어 정리한다.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까? 1) 에요 에요 는 앞에 오는 단어에 받침이 있는 경우 사용한다. 추가적으로 '아니' 는 받침이 없지만 예외적으로 '에요' 를 사용한다. -> 아니에요. 추가적인 예외로 사람 이름에는 무조건 '예요'를 사용하니 혼동하면 안된다. 예시 ) 동물이에요. 컵이에요. 그건 안경이에요. 2) 예요 예요 는 앞에 오는 단어에 받침이 없는 경우 사용한다. 위에 말한대로 사람인 경우에도 '예요' 를 쓴다. 예시) 슬기예요. *사람이름 오리예요. 예외가 있는 표현이라 조금 헷갈리지만 구분하는 방법 -> 앞 단어에 받침이 있는지 없는지만 알아도 본전이상가겟다!

베다 배다 훈민정~음 훈민정음.....♪ 요즘은 줄임말도 많고 알아듣지 못 할 은어들도 많지만 한번 쓰는 언어 제대로 알고자 싶어 정리한다. 가끔씩 베개를 배게 라고 쓰는 사람들이 있다. 굳이 그것들을 지적하고 싶진 않지만 정확하게 사용했으면..하는 마음이 든다. 베다 그리고 배다 둘은 명백하게 뜻의 차이가 있다. 한번 정리해보자.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까? 1) 베다 베다 는 연장을 가지고 무엇을 끊거나 자르는 행위 또는 누울 때 베개 따위에 머리를 받치다 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베개 가 맞는 말이고 배개는 맞지 않다. 예시 ) 커다란 나무를 베다. 새로운 베개를 샀다. 칼에 손을 베었다. 2) 배다 배다 는 스며들거나 스며나오는 것 또는 배 속에 아이나 새끼를 가지다 라는 사전적 의미를 ..